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타를 위하여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마지막 화 삽입곡이자 테마곡. 작곡은 [[http://mizerableao.blog.me/220114578687|불꽃심장(Flaming Heart)]]이 맡았다.[* 참고로 이 작곡가는 웹툰의 곡을 만들기로 웹툰에선 꽤 유명한 작곡인이다. 이번 작곡도 자신 개인만의 감상으로 만들었고, 실제로 웹툰에 참조되진 않았지만 이 외에도 [[신의 탑]], 연애혁명 등 다양한 웹툰의 곡을 작곡했다.] 줄거리에서 나왔다시피, 원래 한상민과 결혼했던 시타(이하 과거의 시타)는 쿠마리에서 쫓겨난 뒤 사창가에 있을 때 얻은 병으로 결혼한 뒤 1년 만에 요절한다. 이를 막기 위해 한상민은 여신 타레주(추정)의 힘으로 시타와 만나기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 시타가 쿠마리에서 쫓겨난 뒤 사창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아가서 시타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상민은 쿠마리에서 쫓겨난 시타를 만나 설득하여 자신과 같이 지내게 되어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들이닥쳤으니 그것은 '현재의 시타'와 '''또 다른 젊은 한상민'''의 만남이었다. 즉 시타와 사랑하는 사람은 과거의 늙은 자신이 아닌 '''현재의 젊은 또 다른 자신'''이 되는 셈이다.[* 10화의 베스트 댓글이었다. 네이버 미리보기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네이버 웹툰 어플로는 당시 댓글들을 그대로 다 볼 수 있다.] 과거의 자신과 시타가 그랬던 것처럼, 서로 첫눈에 반한 현재의 또 다른 상민과 시타는 같이 살기 위해 한국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늙은 상민은 이 사실을 알고 착잡해하다가, 꿈 속에서 자신과 [[매춘부]]였던 과거의 시타가 네팔에서 만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다시 보게 된다.[* 10화에서 11화까지 꿈의 내용이 이어지는데, 검은색 바탕 처리로 꿈이란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결국 상민의 기억 속에 있는 '과거의 시타'와 현재 만나고 있는 '현재의 시타'는 같은 시타이지만, 결과적으로 둘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인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상민은 자신이 원하던 과거의 시타는 자신의 곁에 영원히 없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며 오열한다. 하지만 '현재의 시타'에게 있어서 과거에서 온 늙은 한상민이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현재의 시타'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과거에서 온 한상민을 처음 만난 것은 6살 때의 일이고, 그 뒤 쫓겨나기 전까지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쿠마리로서 숭배를 받으며 자라났다. 쿠마리에서 쫓겨난 뒤 늙어버린 한상민을 다시 만나긴 했지만, 끝내 그가 어렸을 때 만났던 중년의 한상민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늙은 한상민과 같이 지내게 되면서 어렸을 때 만난 중년의 한상민, 그리고 현재 자신이 만나고 있는 또 다른 한상민을 떠올리는 등 무의식적으로 익숙함을 느꼈다.] 시타는 그에게 연인으로서가 아닌, 어버이이자 생명의 은인으로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사랑한다는 말을 바친다. 그리고 늙은 상민은 현재의 시타가 과거의 시타가 아니더라도 본질은 같은 시타이며, 이 시타 또한 __자신을 사랑하는 과거의 시타__가 아닌 __자신이 구하고 싶었던 현재의 시타__로,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였단 사실은 변함이 없음을 깨닫는다. 시타는 현재의 또 다른 젊은 상민과 같이 한국으로 떠나고, 늙은 상민은 혼자 남게 되었다. 비록 자신이 꿈꾸던 형태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사랑을 구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므로, 쓸쓸함과 슬픔을 느끼지만 동시에 행복을 느꼈다. 홀로 먼 하늘을 바라보던 그는 마음 속으로 시타가 언제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시타를 사랑한다고 되뇌이며 삶을 마감한다. 마지막화에서 정확하게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여신 타레주가 요구한 대가는 한상민 자신의 시간도, 젊음도, 삶도, 심지어는 그의 사랑도 아닌 ''''너의 시타''''였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여신 타레주는 '''시타'''이다. 여신으로 받들어진 시타가 한상민의 소원을 이루어 준 것이다.[* 즉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 시타를 한 번 잃었던 시점에서의 상민의 소원을 이루어준게 과거로 건너가기 전 여신으로 받들어진 시타였던 것.] '현재의 시타'와 이어진 또 다른 상민과 마찬가지로 늙은 상민 역시 '여신이 된 자신의 시타와 영원히 함께 한다'는 결말을 맺게 되었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늙은 상민의 희생으로 운명이 바뀐 '현재의 시타'는 '젊은 상민(현재의 상민)'과 함께 천수를 누리면서 아들 딸 잘 낳고 잘 살 거라고 언급했다. 이후 단행본에 수록된 외전에서 밝혀지길 남편과 잘 살고 있으며 아이까지 임신했다. 태명은 사랑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